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발생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발생: 법정감염병 제 3군으로 치사율 50% 내외…예방수칙 준수하고, 어패류 주의해야; 2019.06.10 16:07 입력

<div align="" style="">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발생" src="http://kdanews.co.kr/PEG/2019/6/15601503975340.png" width="40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font-family:verdana,dotum;font-weight:bold;font-size:11px;letter-spacing:-1px">▲© 질병관리본부</div></td></tr></tbody></table>  </div>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4일 서울에 거주하는 57세 남성의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확인해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o:p></o:p>환자는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이 회복된 상태이다.   <o:p></o:p>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지난해 이 질환으로 47명의 환자와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o:p></o:p>올해 1월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구 및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첫 번째 비브리오 패혈균이 분리된 후 울산, 여수, 통영, 제주 해수에서도 검출되고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전망이다.   <o:p></o:p>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조리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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