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국산 한돈 이렇게 구분하자

‘진짜’ 국산 한돈 이렇게 구분하자: 2024.09.23 16:39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진짜’ 국산 한돈 이렇게 구분하자" src="http://kdanews.co.kr/PEG/2024/9/17270771453000.png" width="345"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출처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div></td></tr></tbody></table> 최근 수입육을 한돈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한돈을 구입할 때 수입육과 헷갈리지 않도록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산 돼지고기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9일 소개했다.   <o:p></o:p>■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삼겹살, 목살! 한돈은 빛깔부터 다르다   <o:p></o:p>한국농촌경제원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돼지고기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부위는 단연 삼겹살이다. ▲한돈 삼겹살은 두께부터 수입산에 비해 1.5~2배 가량 두툼해 구분하기 쉽고, 폭도 넓어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고기는 선명한 붉은색, 지방은 흰색을 띄며 자른 단면이 고른 모양을 하고 있다.   <o:p></o:p>이와 반대로 ▲한돈 목살은 오히려 고기 덩어리의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며, 겉 지방층이 한쪽에 치우쳐 2~3cm 정도로 두껍게 분포한다. 또한 국산 목살은 포장재 결박 주위를 철재링이 아닌 손으로 묶기 때문에 목심 끝부분의 결박 자국이 뚜렷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o:p></o:p>■ 가장 인기 많은 특수 부위, 족발과 등뼈는 발톱과 뼈 모양으로 구분하자   <o:p></o:p>국내에서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별미는 족발, 등뼈이다. 족발은 야식, 등뼈는 해장국 등으로도 만들어 먹는 인기 특수 부위이다. 족발과 등뼈는 발톱과 뼈로 간단히 한돈을 구분할 수 있다.   <o:p></o:p>먼저 ▲한돈 족발은 길이가 다양하며, 피부색이 갈색인 수입산과 달리 흰색을 띤다. 또한 수입산처럼 발가락 사이를 갈라놓지 않아 발톱이 붙어 있기도 하다. 더불어 국산 족발은 톱이 아닌 칼로 잘라 자른 면이 고르지 못하다.   <o:p></o:p>▲등뼈는 형태가 불규칙하고 등뼈에 갈비뼈가 붙어 있어야 국내산이다. 색도 선명하고 생기있어 육안으로 확인해도 신선함이 돋보인다. 반면 수입산은 색이 창백하고 형태가 규칙적이며, 등뼈에 갈비뼈가 붙어 있지 않다.   <o:p></o:p>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장애라 학장은 “현대에 들어 글로벌 시장 개방으로 국내에서도 전 세계의 다양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지만, 맛과 신선함은 물론 위생까지 가장 믿고 먹을 수 있는 건 단연 우리돼지 한돈이다.”라며 “수입산과 헷갈리지 않도록 국산 돼지고기의 특징을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란다.”고 전했다.<div _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2855"></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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