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에 빠진 아이들 지킨다”…'덜 달달 9988' 프로젝트 시작

“달콤함에 빠진 아이들 지킨다”…'덜 달달 9988' 프로젝트 시작: 2024.09.09 14:39 입력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달콤함에 빠진 아이들 지킨다”…'덜 달달 9988' 프로젝트 시작" src="http://kdanews.co.kr/PEG/2024/9/17258603367582.png" width="368"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출처 : 서울시</div></td></tr></tbody></table>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요거트아이스크림, 두바이초콜릿 등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학교, 지역사회에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o:p></o:p>서울의 12세부터 18세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53.4g으로, 전국 평균(48.6g)을 초과하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인 50g보다 높다. 특히 초ㆍ중ㆍ고등학생의 비만율(과체중 포함) 증가폭이 2017년 22.8%→2022년 26.1%로 커지고 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시급하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홍보ㆍ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청, 의사회, 학교, 학부모,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저당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o:p></o:p>우선, 서울시는 학교매점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매 금지 점검을 강화하고, ‘당 줄이기 실천학교’를 2025년 100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주변의 고당 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당도 선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o:p>서울시 청사에도 회의실 내 고당 제품 반입을 제한하고, 청사 매점에는 저당 제품을 진열대에 우선 배치한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단체 급식용 저당 레시피를 보급하고, 매월 5일은 가당제품 급ㆍ간식을 제한하는 등 보육기관의 저당 식생활 참여도 이끌어 낼 예정이다.   <o:p></o:p>한편, 2025년에는 손목닥터9988 앱을 활용한 저당 식생활 실천 챌린지인 ‘덜 달달 원정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저당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대사증후군 대상자를 위해 AI기반 맞춤형 건강목표 설정과 실천 프로그램 제공과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영양상담과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o:p></o:p>오세훈 시장은 “모든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식품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교육청, 의사회, 학교, 학부모, 소비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div _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3242"></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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