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특집] 맞춤 영양치료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와 영양서비스

[학술대회 특집] 맞춤 영양치료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와 영양서비스: 2024.07.08 17:19 입력

<div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학술대회 특집] 맞춤 영양치료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와 영양서비스" src="http://kdanews.co.kr/PEG/2024/7/17204267362139.png" width="342"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출처 : 게티이미지뱅크</div></td></tr></tbody></table> [편집자의 말] </div>   <o:p></o:p>영양사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2024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어느 새 가까이 다가왔다. 올해 학술대회는 “건강과 환경 회복의 선도자, 우리는 영양사” 라는 주제로 7월 24일(수)부터 7월 25일(목)까지 이틀에 걸쳐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양사의 최신 지견을 넓힐 다채로운 학술 세션, ▲놓치면 후회할 명사 초청 특강, ▲특별 전시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까지 참가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하고 값진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사신문은 영양사들이 절대 놓치면 안 될 프로그램을 [학술대회 특집] 시리즈로 차례차례 소개한다.   <o:p></o:p>[S2. 인공지능과 전문 분야별 혁신적 활용 방안 :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 식품산업]   <o:p></o:p>최근 오픈 AI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사람이 “먹을 것을 달라”는 주문을 했고, 그 로봇은 정확하게 사과를 집어서 건네주었다. 심지어 왜 그랬는지 이유도 설명해 주었다. 이제 인공지능 기술은 거창하게 어느 첨단 연구실 속의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생각하지 않아도 이미 Food Tech 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먹거리와 관련한 삶에 스며들었다. 김장을 위한 배추는 등급 선별에 AI를 투입시켜 88%의 정확도로 좋은 놈을 골라내고 있다. 참치떼 탐색에 AI드론을 쓰거나 참치 가공시 뼈나 이물질을 잡아내는데 AI 학습된 X선을 활용한다. AI로 온라인 리뷰를 분석해 제품 개선에 활용하기도 한다. 커피 로스팅, 발효, 제빵, 판매 수요 예측 등 전통적인 식품 분야에서 AI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상명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상오 교수는 AI, IoT, 빅데이터가 현재 식품산업에 어떻게 접목돼 있는지, 그리고 미래를 위한 혁신적 활용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o:p></o:p>[S4. 마이크로바이옴과 헬스케어 : 맞춤형 정밀영양과 차세대 건강관리의 혁신]   <o:p></o:p>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속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자들, 즉 미생물 집단을 의미한다. 비만, 심혈관계 질환, 대장염 등 많은 질병이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지속하여 나오면서 개인 맞춤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의 차광현 선임연구원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프로파일링 기술의 최신 현황, ▲장내 미생물 다양성과 질환과의 연관성, ▲식이, 생활습관, 환경 요인이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 ▲식품첨가제, 초가공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 ▲천연물과 마이크로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프로파일에 기반한 맞춤형 식단 설계, ▲연령별 맞춤형 정밀영양 연구, ▲질환 표적 정밀영양 연구,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한 헬스케어 미래 등의 설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영양 중재와 혁신적인 차세대 건강관리의 신세계로 영양사들을 안내한다.   <o:p></o:p>[S4. 개인 맞춤영양 패러다임 전환 : 건강기능식품]   <o:p></o:p>기성품에 나를 맞춰서 소비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재화와 서비스가 나에게 맞춰서 소비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식품과 영양도 마찬가지이다. 각 개인의 유전적인 특성으로 인해 식품 섭취에 대한 건강상의 반응이 달라진다는 ▲개인 맞춤 영양과, 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상태, 신체활동, 식생활 패턴 및 사회경제적 특성 등을 포함한 개별 변수를 기반으로 포괄적ㆍ역동적인 영양 권장 사항을 개발하는 ▲정밀영양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비타믹스 뉴트리미 김순기 부장은 개인 맞춤 건강기능식품의 해외 현황과 국내 적용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국내 적용 시 법률, 영업 전반, 관리 및 제품추천, 소분 등 꼼꼼히 따져봐야 할 과제도 있음을 설명한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발전 방향 및 블루오션과 같은 본 산업에서 영양사들이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이고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흥미진진하게 그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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