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특집] 맞춤 영양치료와 치료식의 뉴패러다임

[학술대회 특집] 맞춤 영양치료와 치료식의 뉴패러다임: 2024.07.03 16:54 입력

<div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학술대회 특집] 맞춤 영양치료와 치료식의 뉴패러다임" src="http://kdanews.co.kr/PEG/2024/7/17199932364425.png" width="340" align="absmiddle"></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div></td></tr></tbody></table> [편집자의 말]  </div>영양사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2024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어느 새 가까이 다가왔다. 올해 학술대회는 “건강과 환경 회복의 선도자, 우리는 영양사” 라는 주제로 7월 24일(수)부터 7월 25일(목)까지 이틀에 걸쳐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양사의 최신 지견을 넓힐 다채로운 학술 세션, ▲놓치면 후회할 명사 초청 특강, ▲특별 전시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까지 참가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하고 값진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사신문은 영양사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을 [학술대회 특집] 시리즈로 차례차례 소개한다.   <o:p></o:p>[S4. 의료 디지털 트윈기술로 본 미래의료]   <o:p></o:p>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와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개인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는 이 때 도입되는 ‘데이터 중심(data-driven) 의료’ 개념을 소개한다. 데이터 중심 의료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료 전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최적의 치료를 적용하고 개선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의료 영역에서 인공지능이 사용될 수 있는 분야는 주로 ‘진단’ 이다. 하지만 전체 의료에서 보면 치료가 90% 비중이고, 진단은 10% 정도를 차지한다. 또한 치료는 비가역적으로 이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가 없기에 치료 영역을 가상화하고 데이터 중심으로 정보를 융합하여 최적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김남국 교수의 연구실에서 실제로 활용 중인 인공지능 치료 사례와 교수가 제시하는 의학계의 과제에 대해 듣고 싶다면 이 강의를 놓치지 말자.   <o:p></o:p>[S6. 채소ㆍ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식,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o:p></o:p>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10년간의 식품군별 섭취량 추이를 살펴보면, 국민의 채소ㆍ과일 섭취는 꾸준히 감소 중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영양사들은 급식대상자의 채소ㆍ과일 섭취를 돕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식단 구성에 힘쓰고 있지만, 여전히 섭취량은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병원식은 급식 대상자 유형, 의사의 처방, 배식 방법 등에 따라 개별적으로 계획된다. 이외에도 위생적 추가 고려사항, 식대 등 수많은 조건들을 모두 감안하여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급식이 제공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다양한 채소ㆍ과일을 활용한 식단을 구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동아대학교병원 영양과 최미옥 영양사는 산모식, 소아식, 당뇨식, 항암치료식, 비건식(저알러지식) 등에 채소ㆍ과일을 다채롭게 구성한 식단을 소개한다. 보트가지피자, 비건브루스게타, 브로콜리페스토파스타 등 맛과 영양 모두 잡은 최미옥 영양사의 식단 비법을 강의에서 확인해보자.  [S8. 희망의 씨앗을 심는 호스피스 병원영양사의 사명]  <div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호스피스(hospice)’와 요양병원은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돌봄과 함께 치료가 목적으로 운영되는 요양병원과 달리 호스피스는 더 이상의 의학적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육체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정신적으로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 모든 인간은 존엄한 죽음을 맞을 권리가 있고, 호스피스에서 근무하는 영양사는 그 환자들의 임종 전 마지막 한 끼까지의 과정을 함께한다. 동백성루카호스피스병원에서 근무하는 이미선 영양팀장은 “생애주기의 마지막 돌봄에서 천상 길에 힘내시는 한끼를 제공한다”는 사명을 갖고 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호스피스 영양사와 그 대상자와의 ‘가치 있는 동행’에 대해 듣고싶다면, 이번 강의에 집중해보자.</div>

설아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정책&이슈

영양&급식

레시피

피플

오피니언

협회활동